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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현 변호사 프로필
이름: 권우현(權祐鉉)
나이: 1980년생, 만 45세(2025년 기준)
고향: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학력:
- 대병중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료, 법학 전문 석사
-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
가족: 정보 없음
주요 경력:
- 2016년 서울 소재 '법률사무소 가을햇살'에서 근무 시작
- 민사, 행정소송, 해상/국제소송 및 중재, 금융, 집단 소송 등 다양한 분야 업무
- 합천군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 활동
- 펜 앤 마이크 법률 논평 활동
- 자유와 인권연구소 법률위원
-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 공동 운영
- 2025년 11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활동
현직: 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권우현 변호사 감치 명령
권우현 변호사는 2025년 11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관련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15일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증인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을 거부하자 이를 직권남용이라며 법정에서 소리쳤고, 퇴정 명령에도 불응하면서 결국 감치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감치 재판 과정에서 인적사항 진술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집행을 피했다는 겁니다.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 특정이 안 됐다며 보완을 요청했고, 법원은 집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약 4시간 만에 석방 명령을 내렸죠.
석방 직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진관 부장판사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면서 법조계와 여론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재판부는 이후 감치 결정을 재집행하겠다고 밝혔고, 비공개 감치 재판에서 권 변호사가 했던 "해보자는 거냐", "공수처에서 봅시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별도의 감치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법원행정처 고발
2025년 11월 25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권우현 변호사와 이하상 변호사를 법정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식 고발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이례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취했는데요.
두 변호사가 감치 과정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법정과 재판장을 중대하게 모욕했으며, 이는 법조인으로서의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행위일 뿐 아니라 사법권과 사법질서 전체에 대한 중대한 부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재판을 방해하면서 법정을 모욕하고 재판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도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 사유를 통보했고, 변협은 회장 직권으로 징계조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권우현 변호사 경력
권우현 변호사는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곧바로 서울 소재 '법률사무소 가을햇살'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주요 업무 분야는 민사, 행정소송, 해상 및 국제소송,
중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였으며 특히 해상 관련 사건이나 집단 소송에도 관여했습니다. 법률 업무 외에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활동에 관심을 가져서 고향인 합천군이 주최하는 합천군민 대상 무료 법률상담에 참석하기도 했죠.
이후 펜앤마이크에 출연해 법률 논평 역할을 맡았고, 자유와 인권연구소 법률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에 소속되어 있으며,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을 공동 운영하면서 법률 이슈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2025년 권우현 변호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관련 재판 변호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김 전 장관이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 신뢰관계인 동석을 요구하며 재판부와 정면충돌을 했고,
이 과정에서 감치 처분까지 받게 됐죠. 변호인으로서 의뢰인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자세를 보였지만, 법정 질서와 변론권 사이의 경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보수 진영 지지자들에게는 '사이다 발언 변호사'로, 반대 입장에서는 '사법질서 위반 인물'로 평가받으며 양극단의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소속으로 김 전 장관의 변호를 계속 맡고 있으며,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도 논쟁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권우현 변호사 프로필 권우현 감치 법원행정처 고발